1. 프로필
출생 : 1981년 3월 18일 (41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63cm, 41kg, A형, 230mm
가족 : 아버지 주호성, 어머니 이경옥, 오빠 장성원, 배우자(1987년생, 2022년 결혼 예정)
학력 : 서울역촌초등학교 (졸업) 서울덕산중학교 (졸업) 예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학 / 학사)
종교 : 개신교(기성)
직업 : 가수 (2001년 5월 ~ )배우 (2001년 7월 ~ )
소속사 : 라원문화
별명 : 날짱, 나라짱, 쟌나랴, 날화, 짱나라
2.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2000년대 초 가요계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광고에서 대한민국에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을 넘어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능 엔터테이너이며, 현재는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데뷔 이후 엄청난 기록을 남긴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2001년 데뷔 후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다음 해인 2002년에는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지상파에서 2개의 가요대상을 수상했으며, 예능 MC로 활약하며 연예대상에서도 상을 휩쓸고 광고계에서도 가장 높은 모델료로 활약하는 등 신드롬급의 인기를 자랑했다.
2002년을 월드컵과 장나라의 해로 부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장나라'라는 이름은 본명이자 순우리말 이름이다.
중화권에서 활동할 때는 张娜拉/張娜拉(장나랍)이라는 표기를 사용한다.
한때 아버지와 성이 달라서 예명이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아버지 이름이 예명이다.
아버지의 경우 사극 마니아 혹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는 1990년 방영된 인기 사극 ‘파천무’의 한명회로 기억되며, 역대 한명회 중 최고로 꼽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파천무의 한명회 외에는 큰 족적을 남긴 지상파 작품은 없었다.
탑배우라기보다는 성격파, 연기파 배우였다.
그나마 성덕들에게는 옛날 옛적에의 배추도사 역으로 알려진 정도. 따라서 주호성이 장나라의 데뷔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썰은 터무니 없는 소리다.
또한 그녀의 오빠 장성원 역시 연기자로 제4공화국에서 박지만, 용의 눈물에서 효령대군 역할로 나왔다.
2010년 중국의 화가대학교(華嘉大學校) 실용연기학과 부교수로 임용, 이제 교수님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 무대 위주로 활동한 관계로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이뤄낸 성과들이 가려진 측면이 많은데, 사실 연기와 노래 2가지를 모두 잡은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하나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특례입학이 아니라 당당히 수능과 실기를 보고 2000년에 00학번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뱀파이어 연예인, 나이를 먹지 않는 얼굴을 가진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동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이다.
3. 데뷔 후 2004년까지
- 드라마 - 타이틀롤로 시청률 40% 돌파, 최고 출연료
- 음반 - 2002년 양대 지상파인 KBS, MBC의 가요대상 대상 수상
- 영화 - 당시 여배우 최고 개런티 기록 경신
여기에 수십개의 최고가 CF, 톱가수들의 전쟁터 게릴라 콘서트 관중 동원 god에 이은 역대 2위 기록, 굵직한 것만 이 정도다.
그가 데뷔한 2001년부터 중국 데뷔 직전인 2004년까지는 가히 장나라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1년 5월 2일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다.
이후에 밝은 컨셉으로 음반과 드라마를 성공시킨 것과 달리 약간 섹시 + 보이시한 컨셉이라 방송에서 데뷔곡 이야기만 하면 본인이 매우 쑥스러워한다.
하지만 소속사의 홍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던 찰나, MBC 음악캠프 순위소개 VJ를 하던 모습을 뉴 논스톱의 김민식 PD가 보고 전격적으로 시트콤의 주연으로 캐스팅하게 된다.
스탭들을 다 모아놓고 대본을 읽어보라고 시켰더니 자연스럽게 잘해서 가수가 먼저지만 중대 연영과 출신이다 바로 투입된다.
장나라 본인 말로는 데뷔 앨범이 반응이 없어 거의 접을 시점에 캐스팅되었다고 지금도 고마워한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오히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면서 비로소 본인의 매력인 귀여움 + 어리버리 컨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당시 구리구리 캐릭터인 양동근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구리버리' 커플이라 불렸다.
극 중 양동근이 입대하고 장나라가 펑펑 우는 회차가 대한민국 시트콤 역사상 최고 시청률인 39.3%를 기록했다.
참고로 장나라의 성공으로 인해 이후 해체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기겸업이 촉발되었다.
현 시점의 아이돌들이 가는 루트를 개척한 셈. 특히나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성공한 멀티 엔터테이너의 선두주자.다.
시트콤의 성공에 탄력을 받아 후속곡 '고백'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삼속곡 '4월 이야기' 역시 장나라의 인기만으로 레전설 가수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1집 앨범이 대성공을 기록한다.
이 때 지성과 함께 음악캠프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쓸어 담았다.
뉴 논스톱과 1집의 성공 후에 완전한 원탑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는데, 바로 장혁과 출연한 SBS 미니시리즈 명랑소녀 성공기. 주인공인 명랑소녀 차양순 역으로 출연하여 드라마가 시청률 44.6%까지 기록하며 인기의 끝까지 질주한다.
초반부터 장나라, 장혁의 인기만으로 경쟁작들을 제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느려터진 충청도 사투리를 본격적으로 애교로 만들어준 드라마. 중장년층에게까지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명실상부한 장나라의 대표작.CF를 쓸어담는 수준이 된 것도 이 즈음이다.
장나라의 광고를 종합한 '장나라의 하루'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그냥 이 시기의 광고모델이 장나라 1명인 수준이었다.
소주도 장나라, 자동차도 장나라, 화장품도 장나라, 통신사도 장나라, 치킨도 장나라, 햄버거도 장나라, 우유도 장나라, 음료수도 장나라, 교복도 장나라, 과자도 장나라, 라면도 장나라, 카레도 장나라, 아이스크림도 장나라, 샴푸도 장나라, 의류도 장나라, 심지어 대선광고에 KBS 로고송까지…. 그냥 한국 자체가 장나라 판이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열리던 시기에 ''월드컵도 이긴 장나라의 인기"'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안정환 오빠 한 골만~" 하고 입술을 들이대는 이동 통신사 광고는 배경도 없이 장나라의 얼굴 클로즈업으로만 분량을 채웠지만 엄청난 히트를 쳤다.
장나라가 광고에서 언급한 선수들이 골을 넣는다는 (말도 안 되는) 장나라 징크스가 언론의 한쪽을 차지할 정도였다.
게다가 대한민국 남성의 절반이 장나라를 좋아한다는 설문조사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반박하는 사람이 없었다.
또한 이 시기 드라마계에서 최고 출연료 대우를 받았었다.
톱 탤런트 출연료 치솟는다.
.장나라.송승헌 등 1회에 1천만원까지 다.
여세를 몰아 곧바로 MBC 월화드라마 내사랑 팥쥐에 출연. 동시간대 경쟁드라마는 그 유명한 야인시대(....). 당연히 시청률에서 밀렸지만 그래도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성만큼은 최고였다.
다른 드라마였으면 그냥 발렸을것이다.
요약하자면 김재원하고 김래원이 장나라 차지하려고 난리치는 내용. 사실 당시 장나라는 바쁜 스케쥴과 곧 발매될 2집 음반으로 인해 드라마 출연에 회의적이었으나, SM 측에서 2집 앨범을 드라마에 까는 조건을(!!) 제작사와 MBC측에 내걸었고 이게 장나라를 붙잡기 위해 받아들여져서 드라마 내내 배경음악으로 발매 전인 2집 수록곡들이 깔려서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 때문에 장나라 앨범 홍보드라마라는 비아냥도 들었었다.
여담으로 홍은희가 악역을 맡았는데 장나라가 결혼식 때 스윗드림으로 축가도 불러줬다.
뒤이어 2002년 10월 발표한 2집 앨범도 초대박. 타이틀 'Sweet Dream'으로 1위를 기록. 후속곡 '아마도 사랑이겠죠'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 수록곡들이 다 좋다는 평이 많았다.
후술할 영화 '오! 해피데이' 촬영과 겹쳐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제한이 있었으나 '장나라'라는 그 자체가 인기가 많았던 데다가 앨범 퀄리티도 준수해서 큰 사랑을 받았다.
2집의 대히트로 2002년 연말 KBS, MBC 지상파 양사와 KMTV에서 가요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여자 가수상을 휩쓸었다.
해를 넘겨 삼속곡 'Snowman'까지 1위를 기록하고 1월 말 2집 활동 종료. 4월에는 명랑소녀 성공기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수상했다.
이후 그 당시 역대 여배우 최고 개런티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영화 '오! 해피데이'로 관객과 평단의 혹평 세례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흥행은 150만명 정도로 당시 기준 성공작. 당시는 천만영화가 하나도 없던 때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완성도가 미흡했기 때문에 흥행과는 별개로 대중들은 망작 취급하는 편이다.
영화 자체가 개판이라 욕은 주연배우인 장나라 혼자서 다 먹었다.
그 외에도 팬들이 원하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아닌 심하게 망가지는 역으로 나와 그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팬들만으로 관객 수를 채웠는데 극장을 나오는 순간 안티가 되었다.
흥행은 했지만 결국 독이 된 영화. 결국 득 본 건 욕쟁이 할머니 역의 김수미 뿐. 이전까지 인자한 일용엄니였던 김수미는 이 영화 후로 아예 욕설 전문 배우로 노선변경 후 승승장구하셨다.
그래도 극 중 '그 날 이후'라는 OST는 숨은 명곡으로 꼽힌다.
2003년 12월에 발표한 3집 앨범까지도 대히트. '장나라 밴드'를 결성하여 라이브 위주의 공연을 이어갔다.
더블 타이틀곡 '기도', '그게 정말이니'와 후속곡 '나도 여자랍니다'가 크게 사랑받았다.
지상파 컴백무대에서 타이틀 3곡을 완창하며 탑스타로서의 위엄을 발휘했다.
그리고 3집 수록곡 중 7번 트랙 수록곡인 '키키'는 이례적으로 자우림의 김윤아가 타 가수를 위해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해준 유일한 곡이다.
당시 KBS를 통해 단독콘서트가 중계되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3집 앨범이 제대로 된 마지막 음반 활동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중국 활동 직전인 2004년 중반에는 MBC 주말미니시리즈 '사랑을 할거야'에 출연. KBS2 주말극과 8시 정각에 정면으로 붙었다.
이 드라마는 장나라 출연한 것 중 팬들이 최악으로 꼽을 정도의 처참한 대본과 연출로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방영 당시에는 나름 선방해서 연장 방송까지 하긴 했다.
4. 띄엄띄엄 한국 활동
2004년 말부터 2011년까지는 중국에서의 전례없는 성공으로 중국 활동 공백기에 띄엄띄엄 한국 활동. 그런데 중국활동 공백기가 거의 없었다.
이후 중국 활동을 이미 시작한 2004년 12월, 정규 4집 앨범을 발매. 중국에서 대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이틀곡 '겨울일기'로는 음악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 팬서비스 개념으로 앨범 발매를 하고 무려 두 달이 지나서 후속곡 'I Love School'로 2주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B형 남자친구 삽입곡으로 쓰인 사랑하기 좋은 날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며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3집에서의 컨셉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달달하고 잔잔한 노래가 앨범의 테마였으며, 그동안 지적받은 비음이 이 앨범에서 크게 줄어들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2월 중 2주 정도 활동을 제외하면 줄곧 중국 활동에 집중하다가, 10월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KBS 미니시리즈 '웨딩'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장나라는 낙차폭이 큰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장나라와 류시원 주연에 <가을동화>로 유명한 오수연 작가의 작품으로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쏠렸지만 진지한 극전개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웨딩 마취'라 불리는 드라마의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흥행과는 무관하게 작가님도 대만족이셨는지 드라마 종영 후, 오수연 작가가 장나라에게 '예쁜 세나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며 고급 보석반지를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기사2007년에는 가수로 복귀해 싱글 '안 행복해' 선공개로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파괴력을 보였다.
정규 5집은 타이틀곡 '사랑 부르기'로 활동. 그리고 2008년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에 정규 6집 Dream of Asia를 발매했는데, 이게 현재로서는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되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오케스트라와 같이 음악 작업을 하면서 많은 노력이 들어갔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009년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연출한 독립영화 '하늘과 바다'에 출연했다.
티라나국제영화제 수상작. 하지만 이른바 '퐁당퐁당'이라 불리는, 대기업 위주의 교차상영에 대한 항의로 제작사가 개봉한 지 2주가 되기 전 영화를 내리는 결정을 했고, 영화 외적으로 부침이 있었다.
개봉 이후 영화를 둘러싼 당시의 논란들은, 영화계 내외적으로 여러 시사점을 던지는 것들이지만, 언론들이 자극적인 단어들로 헤드라인을 장식해 본질에 접근하기보다는 논란의 꼬리표만 더욱 커진 면이 있다.
2003년부터 2011년 동안미녀 출연 전까지 중국활동에 집중 했는데, 지금 같으면 '국위선양했다, 자랑스럽다'라는 식의 반응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비아냥이 많았고 대중도, 언론도, 관계자도 해외 활동(특히 중국)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다.
해외에서는 환호하고 국내에서는 장나라를 위축시켰다.
일례로 반기문 전 사무총장도 감사패 한 장 주면서 장나라를 요긴하게 활용했다.
외교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문화관광부 등 갖가지 국가 행사에 불려다니기만 하면서 소모적으로 이용만 될 뿐이었다.
언론과 국가에게 장나라는 돈 안 받는 대외적 선전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5. 이후 한국에서의 연기 위주 활동
이런 상황에서 어느 장르보다 국내 팬들에게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TV 드라마로 2011년에 무려 6년 만에 컴백. 최다니엘과 출연한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장나라는 34살이라는 나이와 이름을 속이고 디자이너로 취직한 노처녀 캐릭터를 맡았다.
장나라의 얼굴이 정말로 최강동안인지라 캐릭터에 잘 어울렸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빡셌던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도권 시청률 18%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장 방영까지 돌입. 사실 그간 공백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따라다녔는데 좋은 성적을 내면서 원톱으로서 괴력을 보여주며 스타성을 재입증했다.
2012년 1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는 학교 2013으로, 주인공인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으로 출연했다.
대다수의 학생 출연자들이 당시만 해도 거의 신인인지라, 장나라가 실질적으로 수많은 홍보와 시청률 부담을 떠안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장나라가 배우로서 그동안의 로코 속 신데렐라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에 기꺼이 주연으로 출연한 선택에 칭찬이 많았고, 비평가들로부터 연기적으로 호평을 얻었다.
여담이지만 실제 학교에서는 한동안 학생 曰 "선생님이 장나라였으면 좋겠어요." 교사 曰 "니들이 이종석이었으면 좋겠다.
" 라는 말이 교실에서 공공연히 쓰였다.
2014년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주인공인 김미영 역으로 출연했다.
명랑소녀 성공기에 이어서 장혁과의 12년 만에 재회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로서는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으나, 그 당시 수목극 대전이 워낙에 치열했던 관계로 조선 총잡이, 괜찮아, 사랑이야 등 경쟁작들의 시청률이 크게 차이는 없었고 모두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경쟁작들 사이에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나라는 장혁과의 훌륭한 케미를 선보이며 다소 답답한 김미영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서 한 시즌 만에 MBC의 수목극 '미스터 백'의 여주인공 은하수 역으로 출연하며 LTE급으로 복귀하여 화제를 모았다.
상대역으로 신하균이 출연했으며, 첫 방 시청률은 무려 14.3%로 2014년에 방송된 드라마의 최고 첫 방 시청률이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사고가 일어나는 등 여러 영향으로 시청률이 점점 하락해 평균 시청률은 10%대로 종영했다.
장나라 개인으로서는 2014년 한해 동안 두 작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미스터 백에서의 호연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거기다 출연하는 드라마들이 최소 중박에서 최고 대박까지 기록하며 나름대로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2015년에는 KBS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경찰인 '차지안' 역을 맡았다.
초반 어려운 스토리로 시청자를 잡지 못해 시청률은 낮았지만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덕분에 드덕들이 굉장히 많아서, 드갤도 굉장히 활성화됐던 작품이다.
덕분에 팬들끼리 팬아트와 리뷰도 쏟아져 종영후 블루레이 제작과 팬들은 리뷰북을 선물하는 등 종영 후까지 여운이 오래남은 작품으로 기억된다.
2016년에는 1월부터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주인공 '한미모'로 출연했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갈수록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와 상대작의 초히트로 시청률이 점점 떨어져 장나라 작품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작품이다.
2017년에는 KBS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 1999년도로 돌아가버리는 주인공 '마진주'로 출연했다.
손호준, 장기용이라는 연하의 남자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케미를 보여준 캐릭터이다.
승리자 이 드라마에서 장나라는 30대 후반의 아기 엄마와 20대 새내기 대학생 연기를 동시에 소화했다.
아예 작중에서도 '너 같이 생긴 38살이 어디 있냐'라는 대사가 나온다.
특히 훌륭한 감정 연기를 보여줘 '역시 장나라'라는 호평도 얻었다.
드라마는 시청률보다는 커뮤니티 등 웹상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
2017년 한 해를 통틀어 수작으로 꼽히는 드라마이고 드덕들 사이에서는 종영 후에도 추천 드라마 목록으로 꾸준히 올라온다.
2018년 11월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황후가 된 주인공 오써니 역을 맡았다.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화제작이었고 막강한 경쟁작들을 뚫고 오랫동안 시청률 1위로 순항했다.
더불어 극 중에서의 연기 변신이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드라마 자체가 너무 막장이었던지라 연기와는 별개로 장나라가 굳이 이런 드라마에 출연했어야 했나 하는 불만 섞인 의견도 적지 않다.
2019년 'VIP' 에서 '백화점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 역으로 변신했다.
캐스팅 일화는 전작 '황후의 품격' 촬영 당시 B팀 이정림 감독이 제안했고 기꺼이 수락했다고 한다.
드라마는 2019년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2020년 tvN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다.
11시라는 극악한 시간대에 수목 각각 엄청난 경쟁작들과 붙으며 분전했다.
2021년에는 고백부부 이후 4년 만에 KBS로 복귀해서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출연해 극 중 대박부동산의 사장이자 퇴마사인 '홍지아' 역으로 카리스마 담긴 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6. 중국 활동
최고의 여성 연예인에게 붙는 "천후"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그냥 레전드라고 보면 된다.
드라마 찍으면 대체로 1위, 앨범 내면 엄청 팔린다.
여러 차례의 자선 기부 등으로 중국에서의 이미지도 좋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한 언론에서 실시한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 10인' 중 1위에 선정되는 일도 있었다.
CF 역시 엄청나게 찍고 있으며, 콘서트도 자주 한다.
코믹풍 사극인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에 주연으로 출연. 당나라를 배경으로 멸망한 수나라의 마지막 공주가 좌충우돌하는 코믹극으로, 중국 중경에서 첫 방영했는데 당시 기록한 8.5% 시청률은 중국 전체에서 1위(2위 시청률이 4%였다고 하니 압도적인 시청률이다.
). 이후 각 도시에서 순차방영 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400여 방송국에서 2년에 걸쳐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사기꾼 기질의 남장미녀라는 전통적으로 중국에서 사랑받는 소재의 드라마 중에서도 이만큼 히트한 작품이 드물 정도. 장나라 특유의 귀여움이 매우 잘 어필된 작품으로 이후 중국에서는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빅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2007년 트렌디드라마 '순백지련'도 시청률 1위를 기록 후 고공행진.중국에서 가수로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쳐서 2003년 올해의 한국 가수상, 2005년 대륙 최고 인기 가수상, 아시아 최고 여자가수상을 받았다.
대륙 최고 인기 가수상은 현지가수와 모두 경쟁해서 받은 최고 인기가수상이다.
한국에서 2001년 이후 드라마 연속 대박을 터뜨리면서 최고 여배우가 되었고 가수로서도 2002년에 지상파 올해의 가수상을 휩쓸었던 것을 중국에서도 재현해낸 것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그 주제가 '베이징환잉닌'에 중화권 최고 스타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단 한 명의 외국인이 바로 장나라였다.
거대한 사회주의 국가가 단 한 명의 외국인을 초대한 것은 일대 사건이다.
2010년에는 드라마 '철면가녀'에서 순진한 시골처녀에서 미혼모가 되어 남자에게 버림받으며 망가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줄거리는 한두 줄로 요약하기 힘든 스토리로 막장 비극에 가깝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장나라의 연기가 매우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0년 말 '황가교의(皇家娇医)'라는(부제로 '띠아오만 어의(刁蛮俏御医)'가 붙어있다), 남장여자가 어의가 되는 사극에 출연했다.
전작인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와 너무 비슷하다는 반응은 있었으나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산둥성과 광둥성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해서, 중국 전역에 위성방송으로 편성됐다.
이 드라마는 실질적으로 장나라 측에서 직접 제작해 배급하는 드라마라서 수입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황가교의(皇家娇医) 속편으로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 결말에서 이어지는 시즌 2에 해당하는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가 예정되어 있었다.
장나라, 출연 中드라마 3편 발표에 따르면 한류스타 장나라가 2010년 6월 9일 중국 상하이 드라마 페스티벌에 참석해 중화권과 한국, 일본 언론을 상대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는데 이날 제작 발표회에선 장나라가 현재 출연 예정이거나 이미 촬영을 끝낸 3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장나라가 출연하는 작품은 ‘철면가녀(鐵面歌女)’, ‘황가교의(皇家嬌醫)’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 등 3편으로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는 2012년 한중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장나라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띠아오만 공주’의 후속작 격으로 쌍둥이 아들을 낳은 띠아오만 공주의 마지막 회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30부작 사극이라고 장나라가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소개되었다.
정재연, "'띠아오만 어의'를 끝내고 '띠아오만 황후'까지 찍는다" 기사에 따르면 장나라의 사촌언니 정재연씨의 인터뷰가 있는데, 중국은 드라마를 몰아서 찍는 시스템이라 띠아오만 어의를 찍고나서 띠아오만 황후까지 찍는다고 인터뷰를 했다.
정재연씨가 장나라의 사촌언니고 측근인만큼 당시에는 신빈성이 있다고 보았으나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는 중화권에서 제작되지 않아 많은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안겨주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2008년에 있었던 중국 방송사들의 저작권 분쟁 때문이다.
장나라 ‘띠아오만 공주2’ 저작권 분쟁 소지, 제작발표회 돌연 취소 장나라는 당초 2008년 12월16일 중국 베이징에서 '띠아오만 공주 2(띠아오만 어의)' 제작발표회를 열 계획이었다.
장나라는 2005년 이 드라마의 첫번째 시리즈인 '띠아오만 공주'에 출연, 중국 전역에서 방송되면서 중국내 한류스타로 부상했고 현재 2편 제작이 추진 중이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저작권과 판권 관련 문제가 불거졌다.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제작도 안 된 '띠아오만 공주2'의 중국 전역 방영권이 고가에 안후이 위성방송과 호북위성방송에 판매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판매사는 '띠아오만 공주1'의 3개 제작사 중 한 곳인 광동거성미디어그룹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띠아오만 공주2' 제작사는 1편 제작사와 회사가 달라 저작권과 제작에 관한 인수인계 절차가 필요했는데 '방영권 선판매'로 제작사와 방송사 간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인해 장나라는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여러 복잡한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띠아오만 공주2'의 제작사 의견을 받아들여 기자회견을 취소하게 됐다.
주호성은 "'띠아오만 공주1' 방영 후 2편 제작에 대한 제의가 계속됐지만 동일한 성격의 2탄 드라마는 싫다고 거절해 왔다.
좀 더 성숙한 성격과 줄거리로 2편을 만드는데 합의하고 내년 봄 촬영하려 했는데 어이없는 일이 발생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요약하면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의 제작사는 총 세 곳이었는데, 그 중 한곳인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이 띠아오만 공주 2가 제작도 되지않았고 제작사도 전작과 달라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은 띠아오만 공주에 대한 저작권이 없어 띠아오만 공주 2를 제작할 권한이 없는데도 마치 한국 배우 채림을 캐스팅하여 제작을 할 것처럼 굴어 무단으로 '방영권 선판매'를 하여 방영권을 산 방송사 측이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을 고소한다고 하였고 그 여파가 띠이오만 공주 2를 제작할 권한이 있는 공식 제작사에게도 여파가 미쳐 2008년 제작발표회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즉,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의 사기극에 장나라 및 띠아오만 공주 2 제작사가 피해를 입은 것인데 저 사기그룹의 대표는 등건국(邓建国)이다.
그런데 2년이 지나 2010년 6월 9일 중국 상하이 드라마 페스티벌에 참석해 중화권과 한국, 일본 언론을 상대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는데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등건국(邓建国), 장나라(张娜拉), 고희희(高希希), 양미미(杨媚媚), 양원근(杨远近) 다섯명이 참석하여 장나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세편을 소개하게 된 것이 ‘철면가녀(鐵面歌女)’, ‘황가교의(皇家嬌醫)’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 등 3편이었다.
띠아오만 황후 세부적인 정보(제작사,제작자,각본,감독,캐스팅미정) 위 링크를 보면 다섯 명이 서있는데 맨 좌측의 인물이 과거 띠아오만 공주 2 제작관련으로 문제를 일으킨 등건국이며 우측에서 두번째 여성이 띠아오만 공주 2 제작을 담당하게 된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의 대표이사 양미미(杨媚媚)이다.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은 과거 물의를 일으켜 소송을 당하고 거액의 배상을 물어주면서 회사가 기울어졌고 이후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에 흡수합병 되었다고 한다.
등건국이 당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은 과거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를 제작한 노하우를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렇게되면서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는 문제없이 제작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제작이 무산되고 장나라는 2003년 제작된 중국드라마 '빨간가마'에 출연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를 제작한다고 발표를 해놓고 재작을 하지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의견이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를 제작한 제작사 중 하나가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이었는데,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에 흡수합병돠면서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의 제작팀이 된 것으로 알려졌고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를 제작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 제작을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에서 맡기려하자 장나라 측에서 이의를 제기했다는 의견이 있다.
등건국이 장나라 측에 끼친 피해는 꽤 깊었기 때문이다.
장나라 황당, '누드신때문에 출연거부? 또 돈?" 기사에 따르면 2005년 당시 장나라가 중국의 모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누드신이 있어 장나라가 출연거부를 했는데 이미 받은 출연료를 돌려주지 않는다고 이 제작사가 장나라와 장나라의 소속사인 광동거성미디어그룹(广东巨星影业公司)을 고발한다는 내용과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제작사의 주장을 부인하며, 마이데일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출연얘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거성과 소속사도 아니고 장나라는 아무 관련이 없다.
거성이란 회사가 어떻게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고, 물론 돈도 받은 적이 없다.
"고 밝혔다.
이후 거성 측이 띠아오만 공주 2를 제작한다며 사기극을 거하게 벌였기때문에 누드신이 포함된 영화에 출연한다며 출연료 받고 먹튀한다고 제작사가 고발한다고 한 것도 거성 측의 사기극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당연히 장나라 측에서는 등건국이 몰락하여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의 직원이 되었다한들 그와 그의 제작팀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가 담당하는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 출연을 거부하고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기를 요청하여 제작사인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에서 '빨간가마'를 추천하여 이 드라마에 출연을 한 것이라는 네티즌의 의견이 있었는데 이 의견은 설득력이 있고 띠아오만 시리즈를 둘러싼 다툼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위 링크를 올린 네티즌이 장나라 블로그 및 소속사 츠에 문의를 하였더니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 출연은 빨간가마에 출연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즉, 중국 쪽에서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를 제작 기획을 하여 장나라 측에게 캐스팅을 제의하거나 장나라 측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를 제작 기획을 하지 않는한 장나라가 출연하는 띠아오만 황후(刁蛮皇后)는 볼 가능성이 전무하다.
단, 작품의 저작권은 항주거성미디어그룹(杭州巨星影业公司)에 있으므로 이곳에서 다른 한국 여배우를 섭외하거나 다른 중화권 배우를 섭외하여 제작해도 되겠지만 중화권 내에서도 장나라가 아니면 작품을 살리기 어렵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므로 이쪽도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장나라는 이후 2012년에 방영한 드라마 '경마장'에서는 주호성 씨와 부녀지간으로 출연했다.
중국독립투사와 비극적인 열애를 하는 역할이다.
한편, 2012년 8월 21일에 매니저를 맡고 있던 김효식 씨가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장나라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애도했다.
2012년 8월 27일에 장례가 치러졌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장나라가 한국활동에 집중하고(주로 배우활동) 한한령의 영향 때문인지 중국 활동은 상당히 뜸해졌다.
그래도 인지도만 따지면 여전히 한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탑.다.
7. 선행 활동
장나라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받기에만 그치지 않은 개념 스타이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한국과 중국, 북한 등 여러 나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이미 2009년 약 130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까지 130억 기부 장나라다.
2001년 데뷔 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던 장나라씨는 데뷔와 함께 본격적인 기부도 시작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기부는 멈출 줄 몰랐고, 스스로도 “기부에 중독됐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나눔을 펼쳤답니다.
나라 안팎에서 나눔을 이어가는 그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엔터테이너로서 좀 더 행복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지는 스타이기에 그 사랑을 어려운 누군가에게 다시 보내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이겠죠.기부천사 장나라다.
배우 장나라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미 2009년에 13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대부분의 광고 수익을 기부하는 그는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는 가족 생활 신조로 선행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다.
상당한 액수를 기부했으나 방송가에는 잘 알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유는 자기 돈이 아니라 팬들의 돈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장나라는 유기견보호소나 저소득층 나눔의집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