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78년 5월 8일 (44세), 경상북도 구미시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인동 장씨
신체 : 176cm, 61kg, O형
가족 : 부모님, 3남 중 막내
학력 : 금오초등학교 (졸업)형곡중학교 (졸업)현일고등학교 (졸업)백제예술대학교 (전통예술과 / 전문학사)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 / 학사)세종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과정 수료)
병역 :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現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2007년 11월 15일 ~ 2009년 12월 18일)
소속사 : WH CREATIVE
소속 그룹 : H.O.T., jtL
포지션 : 메인래퍼, 메인댄서
데뷔 : 1996년 H.O.T. 정규 1집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상징색 : 파란색
상징 숫자 : 35
별명 : 한국의 마이클 잭슨, 브라이언 퓨리, 루이지, 핫워터, 쿨워터, 와일드 가이, 해머보이, 늘해랑, 깜찍이, 장가이버, 춤꾼 장씨, 장사장, 장우동, 장달달, 장왜장, 장뿌앵, 센터장, 밥풀장
2.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래퍼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와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멤버이며, H.O.T.와 jtL에서 메인래퍼,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그리고 와일드가이와 쿨워터를 맡고 있다.
H.O.T. 이후, jtL을 거쳐 1집 앨범 ' NO MORE DRAMA '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정통파 댄스 가수의 명맥을 잇고 있다.
대표 곡으로는 '지지 않는 태양', '폭풍 속으로', ‘Mr.잭슨’, ‘시간이 멈춘 날’, STAY, WEEKAND 등이 있다.
현재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지를 둔 WH CREATIVE의 대표이다.
고등학생 무렵, 구미에서 Y.O.U.라는 댄스팀을 결성하였으며, 데뷔전부터 각종 댄스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화부장관배 제3회 전국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이를 눈여겨 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H.O.T. 멤버로 캐스팅 하였다.
참조장우혁은 H.O.T.의 멤버로 1996년 9월에 데뷔하여, 2001년 2월 말에 해체하였다.
같은 해 12월, jtL을 결성하여 1집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04년에 jtL은 비공식적으로 해체하였다.
이후, 2005년부터 솔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DJ로 활동할 때는 본인의 고유 번호인 35를 의미하는 XXXV를 사용한다.
H.O.T.의 해체에 대해서 장우혁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 누구도 '해체'라고 표현하지 않으며, “H.O.T.는 어떻게 하다 보니 해체한 것처럼 됐다.
사실 우린 해체한 적이 없다.
”라고 2015년의 한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장우혁은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8 Forever Concert' 를 통해 H.O.T.의 멤버로 화려하게 컴백하였으며, 이후 H.O.T. 멤버로서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개최하여 팬들과 소통하였다.
장우혁은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14년만에 열린 솔로콘서트 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가요계의 전설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진행형 뮤지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3. 댄스
청소년 댄스대회 입상자 출신으로 H.O.T.에서 문희준과 함께 퍼포먼스의 축이 된다.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에서 웨이브 프리스타일 댄스로 단번에 대중의 이목을 끌어 '춤 담당 멤버의 대명사', '메인댄서의 원조'가 되었다.
이 때부터 댄스그룹의 노래에 댄스브레이크 구간이 들어가고 춤 담당 멤버들이 독무를 펼치는 스타일이 도입되었다.
H.O.T.에서는 장우혁과 문희준, 두 명의 춤꾼이 있어 마치 댄스 대결을 펼치는 듯한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2000년 NEWEST CREW 라는 댄스 팀을 만들었다.
H.O.T. 5집 'Outside castle' 활동 백업댄서를 NEWEST CREW가 담당하였고 현재까지도 여러 무대에 계속 함께하고 있다.
물론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뉴이스트와는 전혀 무관.2001년 jtL 1집 'A better day'와 'Enter the dragon' 시기에는 팝핀현준과 조기형이 뉴웨스트에 합류하였다.
2집 'Without your love'에서는 락킹댄스를 도입하였는데 빠른 bpm에 맞게 잘게 쪼개진 댄스로, 멤버 토니 안이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곡으로 꼽았다.
jtL때 멤버들 모두 배워보고 싶은 스타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았다.
장우혁은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든 안무를 다 외울 정도로 좋아했었다고.솔로 시절, 댄스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유명 팝핀 댄서를 만났는데, 그 댄서가 장우혁의 춤을 보고 '이미 너무 잘해서 가르칠게 없다.
'라고 했다.
그 외에도 링크, 바비, 칼리프 등 유명 흑인 댄서들과 교류하였고 이들이 장우혁의 솔로 데뷔곡 '지지않는 태양'에서 백업댄서로 서기도 했다.
2006년 솔로 2집에서는 K-O.G.S Family라는 댄스팀과 협업하였고, 커플링곡 'Mr.잭슨'에서 마이클잭슨의 린댄스를 재현하였다.
군 제대 후 2011년에 발표한 '시간이 멈춘 날'에서는 '애니메이션 크루-일렉트로닉 넘버원 3D 칼라스 두부'라는 댄스팀과 함께 목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 ‘넥 바디 아이솔레이션’ 안무(일명 '탈골댄스')와 손가락 웨이브(핑거텃)을 선보였다.
댄스가수 장우혁의 목표는 6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것. 예전에 50대 댄스가수가 꿈이라고 인터뷰 했었는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 60대로 연장되어 있었다.
팬들도 부디 오래오래 만나고 싶습니다.
관련 기사 유독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도 춤을 더 오랫동안 추고 싶기 때문이라고.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5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댄스가수로 남고 싶어요. 클론의 구준엽 형이 건재한 모습을 보면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쉰이 넘어서도 댄스 무대를 만들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땐 지금보다 박자가 느려져야 하겠지만….” 춤꾼으로서 춤을 학문화시킬 꿈도 꾸고 있다.
“춤을 추는 아이들은 문제 있는 학생이라는 취급을 많이 받아왔죠. 그런 시각을 없애려면 대중 댄스라는 장르를 학문화시켜야 할 것 같아요. 춤을 잘 춰도 대학에 갈 수있고 또 돈을 벌며 살 수 있다면 인식이 달라지겠죠.” 2006년 인터뷰 中에서다.
- 댄스 변천사
4. 패션
아이돌 시절부터 지금까지 패션에 관심이 많다.
H.O.T. 시절부터 무대의상도 본인이 직접 스케치한 패션대로 코디가 제작해주었다.
최근에는 SNS에 공개된 사복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테크웨어'라는 난해한 패션을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 패션센스도 좋고, 그래서 여자친구 또한 보세를 입더라도 본인에게 어울리게 입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신밧드같은 신발도 싫다고 한다.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1141화에서 패션 롤모델로 언급했다.
링크패션 브랜드 IATF를 론칭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5. 1집
- 전사의 후예 - H.O.T.의 데뷔곡이다.
해체했을 때 예능에서 선보이는 'H.O.T. 레퍼토리' 중 하나다.
H.O.T.에서 장우혁이 주력하던 요소인 독무와 샤우팅 랩(아~ 니가니가니가 뭔데!)이 돋보인다.
당시 아이돌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은 장우혁을 이 곡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파란 브릿지를 넣은 베지터 머리에 헤드밴드, 힙합바지가 기본이고 종종 스케이트보드가 소품으로 추가된다.
맨몸에 멜빵바지를 걸친 묘하게 야한 코디도 선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광택있는 비닐옷으로 통일되었다.
비닐옷을 입으면 몸이 땀으로 흥건해져 전신에 꿀팩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 캔디 - 1996년 겨울. 이 곡의 인기는 신드롬 수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실, 남들이 H.O.T.의 데뷔곡을 캔디로 정하라고 했는데도 장우혁은 데뷔곡을 전사의 후예로 정해야 한다는 고집이 셌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캔디의 귀여운 컨셉은 장우혁이 개발했다.
패션 아이템으로는 털 벙어리 장갑, 털 벙거지, 털 멜빵, 털 달린 먼지인형, 털 자켓 등 각종 털 제품이 있다.
넘치도록 사랑받았던 알록달록한 이러한 요소들은 지금도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오마주하는 것들이다.
장우혁의 콘서트에서 여장과 함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캔디는 '워낙 대놓고 귀척하는 컨셉이라 장우혁의 코어 이미지와 갭이 크지 않았느냐'는 말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장우혁도 귀여운 컨셉에 잘 적응했다.
랩을 하면서 망치춤을 춰서 '해머보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미스터 해머'라는 과자의 CF도 찍었다.
장우혁의 고유 색인 파란색과 고유 번호인 35가 등장했다.
6. 2집
- 늑대와 양 - 1997년 여름에 발표된 2집 타이틀 곡. 흉기같은 장신구와 힙합 스타일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늑대!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이라고 외친다.
가사가 너무 험악해서 해체 후 레퍼토리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장우혁의 뒷통수를 보호해주고 싶은 실험적인 앞쏠림 머리가 인상깊다.
몇몇 팬들은 이 머리를 싫어한다.
라디오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고안해낸 머리라고 밝혔다.
- 행복 - 늑대와 양의 후속곡이다.
바가지 머리와 줄무늬 티셔트로 활동했다.
바가지 머리는 팬들이 꼽는 레전드 중 하나로 '바가지 머리는 웃긴 머리'라는 편견을 깨고 시도했다.
사실 이 바가지머리는 1987년 홍콩의 액션영화 용재강호에서도 건달로 나오는 홍콩의 양아치들이 했던 머리 중 하나였는데 10년 후 1997년 여름 H.O.T.의 행복의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이 머리를 고대로 베껴서 선보인 것이다.
2000년대 후반까지는 이 바가지 머리가 묻히다가 2010년대부터 재평가되어 현재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한 명 정도는 이런 머리를 하고 나온다.
- We are the future - 폭탄 머리. 얼굴이 더 잘생겨보이는 머리는 아니지만 잘 어울렸다.
하지만 당시 방송사의 규제로 두건을 쓰고 활동하였고, 같은 H.O.T. 멤버인 이재원의 말로 당시 반항기가 있었던 장우혁은 무대 중 손가락으로 두건을 가리키며 이세상 사람들아 이걸 좀 봐라 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랩을 하기도 했다.
의상은 다섯이서 똑같이 맞춰 입은 힙합 정장. 사실 이 노래는 군무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지금 보면 기이할 정도로 군무가 완벽하다.
다들 말 그대로 몸이 부서져라 춘다.
독무 파트도 아닌데 늘 춤선 무너지지 않고 자기 호흡을 유지하는 장우혁이 포인트다.
7. 3집
- 열맞춰 - 성대 대폭발 랩이 강렬한 곡이다.
가사에 한국 사회의 온갖 병폐가 나열되어있다.
얼굴에 그림자 다 날려버린 뽀샤시한 화면에다가 화난 얼굴로 샤우팅 하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모양이 애매한 까만 바가지 머리에 광택 재질 옷을 입고 나와서 마구 화를 내다가 춤추다가 화낸다.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H.O.T.에 소리 지르는 애`로 통했다는 말이 있다.
반소매에 장갑을 낀 게 인상적이다.
다섯 멤버들의 옷을 통일시키되 조금씩 다르게 함으로써 개성을 살렸다.
장우혁은 역시 그 중의 가장 춤추기 좋은 옷을 입었다.
- 빛 - IMF 구제금융 사태를 배경으로, 다 같이 힘내자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의 장우혁은 말이 없고 뒷자리에 앉는 얼굴 하얀 반항아 이미지의 완결판이다.
하지만 이때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하였던 "웃통을 까구요..."라는 발언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의 이미지를 위해 장우혁의 입을 막았다는 소문이 설득력이 있다.
주황색 바가지 머리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
의상은 모든 멤버들이 패딩 조끼를 입었다.
3집 활동 말이었던 세종 콘서트에선 은색 단발머리 가발에 모자를 썼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