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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설교 말씀 : 인공지능시대와 자녀교육

인공지능시대와 자녀교육

이번 포스팅은 방송부 봉사로 인해 필기를 하지 못하여 홈페이지 내 본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번동평화교회 3부 예배
  • 출애굽기 31장 1-5절
  • 한봉희 담임목사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자모님들을 초청하여 종이 한 장씩을 나누어 주고 설문을 냈습니다.
자녀들이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는지에 대한 질문에 의사, 판검사, 교수, 선생님, 그리고 평생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등등으로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돈키호테'형을 찾고 있습니다.
돈 많고, 키 크고, 호남형이고, 테크닉이 좋은 사람이란 말입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통해서 다음세대인 바로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을 대신할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하여 생각해보셨는지요?

 

대니얼 내들러라는 청년이 ‘켄쇼’라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600명의 금융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할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냈습니다.
의학계에는 인공지능의사 ‘왓슨’이 있습니다. 미국 종양학회에 따르면 인간의사들의 암진단 정확도는 80%, 왓슨은 암종류에 따라서 90~100%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IBM이 만든 세계최초의 인공지능 변호사 ‘로스’(Ross)가 일하고 있습니다. 인간변호사가 300건을 처리하는 동안 인공지능변호사는 60만 건을 처리했습니다. 인건비를 80%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호주의 세인트피터스 여학교 유치원에서는 인공지능교사 ‘아이다’(Ada)가 아이들에게 알파펫, 숫자, 노래, 그림, 요가, 체조 등의 교육을 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AI)들은 더 효율적이며 효과가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45년쯤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는 예측입니다. 전문직의 30-50%가 실업자로 전락하는 때는 2035년부터, 80-90%가 대체되는 시기는 2045년부터로 예측됩니다.
약 70년 뒤 한국인의 99.997%가 인공지능 때문에 난민수준의 사회적, 경제적 삶을 살게 된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시대 중심에 살아야 다음세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겠습니까?

1.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각 가정의 자녀들은 내 자녀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 자녀는 내 뜻대로 만들고 싶은 내 자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담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 담긴 서로 다른 두 문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술을 대신 보낸다.”
“하나님이 너무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엄마를 보낸다.”

 

여러분의 자녀가 손에 성경을 잡기 시작하면, 자기가 하나님의 손에 잡힌 것을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잡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녀가 손에서 성경을 놓기 시작하면, 자기가 손에 잡고 있는 모든 것이 헛된 것이 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시대에 기계가 아닌 인간이 되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읽고, 듣으며, 묵상하고, 기도하고, 나아가 수많은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며 생각하고, 대화하며 나누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콜만(J. Colema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교육기관은 정부의 손에 있지 않으며, 자녀교육의 성패는 학교보다 가정에 의해 좌우된다.”

2. 창조적 상상력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적 상상력을 주셨습니다.
출 31: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출 31: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만들게 하리라”

 

어른들은 이미 상상력이 굳어지고, 이미 살아온 패턴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의 세계에는 어른이 생각지 못하는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서 거반 사라질 직업들 대부분이 열심히 외우면서 공부하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암기창고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맙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최근 설립 10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노잉’(Knowing)을 버리고, ‘비잉’(Being)하고 ‘두잉’(Doing)하라.
지식교육인 노잉에서 비잉과 두잉교육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비잉은 이웃과의 관계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을, 두잉은 새로움을 창조하는 일을 말합니다. 곧 지식교육을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3. 이웃과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나’에서 ‘너’로, 그리고 ‘우리’를 보라는 말씀입니다.
누군가를 조건 없이 섬기는 것은 기계가 아닌 인간이 할 수 있는 고귀한 것입니다.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함으로, 인공지능에 대체 되지 않고, 인공지능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것은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인간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뜻을 담고 지음받은 인간입니다.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가 내게 이웃인 것처럼, 나 또한 그의 이웃입니다.
자녀로 하여금 이웃과 공감하는 능력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이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남보다 잘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이 배고프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남보다 즐겁게 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게 사는 것도 소중하지만, 남이 아프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 미래를 놓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아이로 내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욕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편하게 사는 길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게 섬김과 봉사로 사는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 이 아이로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천국에 더 아름다운 영원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본 내용은 번동평화교회 설교 영상 에서 영상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